- 7900만원~1억6000만원대 4종 판매

국산 기술로 개발된 2인승 스포츠카 `스피라'가 29일 공식으로 일반에 모습을 선보이고 판매에 들어간다.
스피라 판매를 맡고 있는 어울림모터스는 2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스피라 신차발표회'를 진행했다. 2000년 프로토자동차에서 최초 개발돼 어울림네크웍스와 어울림모터스가 각각 개발과 판매를 맡고 있는 스피라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단 3.5초가 걸리는 국내 최초 슈퍼카다.
스피라는 주문생산 방식 수제차로 내부 가죽 바느질부터 액세서리까지 구입자가 원하는 대로 주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피라는 엔진을 차제 중앙에 놓는 2656cc 미드십 엔진을 탑재하며, 180마력 `N' 모델(7900만원)과 330마력 `S'모델(8900만원), 420마력 `터보' 모델(1억2700만원), 500마력 `EX' 모델(1억6000만원) 4종으로 판매된다.
어울림모터스 박동혁 대표는 "스피라는 고객 주문 방식으로 내부 및 외관을 선택할 수 있는 수제 수퍼카로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 세계 명차와 견줄만한 높은 성능을 갖추고 있다"라며 "어울림 네트웍스는 연간 300대 이상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유럽 및 중국 등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스피라 국내 출시와 관련해 서울 성수동과 양재동에 각각 1곳씩,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도 지정 AS센터를 확보해 고객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