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볼륨과 라인, 그리고 바디의 절제된 조형에서 보여지는 안정적인 비례와 밸런스는 스피라의 잠재된 파워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범퍼 끝에서 보닛으로 이어지는 라인은 스피라만의 절제된 스타일을 이어가고 스포티함을 시각적으로 강조, 암시하고 있습니다. 헤드라이트 유닛은 보닛에 흐르는 라인을 따라 마찬가지로 스피라의 조형언어인 절제미를 그대로 반영, 심플하고 명쾌하게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쿠페형의 루프라인과 마치 스타트라인에 서 있는 출발직전의 수영선수처럼 매끄러운 리어의 볼률감은 트랙형 럭셔리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미드쉽의 조형적 특징을 가진 리어스타일과 돌진하려는 긴장감이 조화를 이루어 더욱 동적으로 느껴지는 외관입니다.
스피라는 제품 그 자체의 아름다움을 살려 일렬로 배치된 원형의 테일 램프에서 기능미가 돋보이고, 전체 모습과 조화를 이루면서 그 만의 캐릭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몸속에 주입된 에어로 다이나믹 스타일의 일체형 리어 스포일러는 바디와 자연스럽게 이어져 절제된 미학의 한 요소로서 전체 디자인의 흐름과 잘 연결되는 스타일입니다. 과감하게 배치된 리어 디퓨져는 공기의 흐름을 빠르게하여 양력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고, 시원하고 깔끔하게 뚫려있는 에어인테이크홀은 공기를 부드럽고 유연하게 흡입하여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곳으로서 절제되어있는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그 기능에 충실한 모습으로 마무리되어있습니다.
타이어로 꽉차있는 휠하우스는 금방이라도 달려나갈 듯한 모습입니다. 오랜기간 자연침식하여 만들어진 산능선과 같이 섬세하고 우아한 느낌으로 디자인된 돋보이는 캐릭터라인, 스피라의 심장을 한눈에 보여주는 리어 윈도우와 시스루되어 한눈에 보이는 스피라의 엔진은 시각적인 감동을 더해줍니다.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엔지니어링과 디자인의 완벽한 조화
대부분의 스포츠카의 경우 엔지니어링후 디자인이 진행됩니다.
하지만 스피라는 두 가지의 동시진행함으로써 더욱 빈틈없는 익스테리어를 연출합니다.
실례로, 휠하우스와 수직을 이루는 바퀴와, 넓어진 타이어 폭으로 인해 마치 어깨가 떡 벌어진 백두산 호랑이와같이 안정적이고 스포티한 자세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화려함보다는 절제미를 추구하며, 균형과 밸런스로 한치의 오차 없는 조형미를 연출하였고, 미드쉽 고유의 황금비율을 충실히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도로에서 만나게 될 스피라는 그 자체에서 느껴지는 비례와 밸런스, 실루엣만으로도 스피라의 포지션, 토크, 퍼포먼스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